EFUB/EFUB 2기 회고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2 EUFB 2기 활동을 마치며. 2022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이펍에 합격했던 것이다. 비전공자에 뼈문과생, 그리고 화려한 스펙이 없는 상태에서 간절함과 열정으로 붙었다. 고학번이라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넣었다. 이 동아리를 붙기 위해 말그대로 ‘발악’을 한 것 같다. 다행히 이러한 열정이 닿아 동아리 부원으로 합격하게 되었다. 동아리 합격 후 다른 부원들을 보니 다 소프트웨어학부생이며 문과 비전공자는 나 하나뿐이었다. 그 순간 뿌듯함과 동시에 부담감이 느껴졌다. 문과 비전공자는 전공생보다 부족할 것이라는 인식을 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학과가 일반적인 문과 학과가 아닌 ‘기독교학과’라는 어쩌면 생소하고 특이한 학과인데 나의 행동과 성과가 그 학과를 대변하는 것 같아 더욱 책임감이 들었다. 그래서 더욱 노력해야 겠다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