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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CEAN YOUNG_데보션영

[데보션영] 8월 영밋업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DEVOCEAN YOUNG 2기 권지윤입니다. 😀

지난 8월 6일(일)에 “데보션 영 전용 2번째 밋업”이 있었습니다! 지난 7월에 있던 영밋업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아서 좋았는데 이번에도 어디서 들어볼 수 없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1. 요즘 PM의 효과적인 프로젝트 관리
  2. 지극히 개인적인취업준비 & 신입 개발자로 살아남기
  3. 폐쇄망을 여행하는 히치차이커를 위한 안내서
  4.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먼저 첫번째 전창국님의 “요즘 PM의 효과적인 프로젝트 관리”에 대해서 전반적인 요약을 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전략과 계획]

  1. 핵심 목표에 집중: 명확한 목표 설정을 통해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확립한다.
  2. 과제별 일정 관리: 일정을 철저히 관리하여 프로젝트의 흐름을 유지한다.

[검증 및 성장]

  1. V&V(검증 및 확인): 각 단계에서 결과물을 검증하여 품질을 보장한다.
  2. 학습과 성장: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개인과 팀의 역량을 향상시킨다.

[툴과 기술]

  1. Confluence: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구조와 문서를 관리한다.
  2. Jira: 세부 일정, 이슈 및 요구사항을 관리한다.
  3. GitLab: 코드 저장 및 CI/CD를 통한 배포를 관리한다.

[협업]

  1.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내부와 외부와의 유기적인 소통이 필요하다.
  2. 자율성과 리더십: 자율적인 업무 처리와 명확한 리더십이 협업을 강화한다.

[신기술 도입]

  1. 도입 목적: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2. 유지 보수 전략: 도입한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 보수 계획을 세운다.

[결론]

  1. 협업 툴 익히기: 효율적인 프로젝트 관리를 위해 협업 도구를 익혀야 한다.
  2. 지속적인 학습과 적용: 새로운 도구나 기술을 습득하고 지속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3. 주기적인 검토: 스프린트를 기반으로 2주 단위로 소프트웨어를 배포하며, 작은 규모일수록 툴 사용이 효과적이다.

제가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는 PM이 없어서 PM 역할을 제가 했었어야 했어야 했었는데 프로젝트 관리 툴 및 방법 등을 알 수 있어서 지금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적용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QnA 시간에 “작은 규모인데 툴을 사용해야할까요?”라는 질문이 나왔는데 이에 대해 “작은 규모일수록 툴을 사용해야한다.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툴을 쓸 때 더 효과가 있다.”라고 답변해주셨습니다. 이 답변을 듣고 제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작은 규모지만 툴을 도입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두 번째로, 김혜지님의 “지극히 개인적인취업준비 & 신입 개발자로 살아남기”에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코딩 테스트: 개념과 적용을 같이 공부한다. 빈출 개념 위주로 공부하며 문제를 풀고 이해한다.
  2. 기술 면접:
    • CS 기초 지식: 자료구조, 알고리즘,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 디자인 패턴, 아키텍처, 객체지향 등에 대한 이해
    • 실제 적용 사례를 조사하거나 직접 적용해보기
  3. 죽은 지식으로 두지 않는다: 결국 기초 CS를 바탕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져 있다. 예를 들어, Linux의 PCB의 경우 다음의 의문을 가지며 공부할 수 있다. 왜 class가 아니라 struct로 구현했을까? , class와 struct의 차이는 무엇일까?, 동작 중인 운영체제에 PCB가 하나가 아닐텐데 그 리스트는 어떤 자료구조로 이루어져있을까? 왜 그 자료구조를 택했을까?

하루라도 컴퓨터에 재미 붙이기

  • 커뮤니티 활동이나 필요한 무언가를 만들어 본다.

신입 개발자의 마인드

  1. 내가 찾아보는 것보다 물어보는 게 빠르다: 방향성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질문한다.
  2. 사고만 안 쳐도 신입 개발자 몫을 해내는 것: 배우려는 태도를 가지고, 문제 상황에 주눅 들지 않는다.

제가 “CS 공부하실 때 어떤 자료들을 참고하시면서 공부하셨는지 궁금합니다!”라고 질문 드렸는데 다음과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블로그 보다는 학교에서 다룬 전공서적, 책을 중점적으로 보셨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근본있게 공부해야겠다고 깨달았습니다.

 

✅ 세 번째로, 김수겸님의 “폐쇄망을 여행하는 히치차이커를 위한 안내서”이었습니다. 정말 어디서 듣기 어려운 이야기를 해주셔서 흥미진진했고 인상깊었습니다. 내용은 어려웠지만 (지금 정리하는데도 어렵네요ㅜ) 새로운 개념을 알 수 있었고 회사에 가도 당황하지 않게 어려움을 해결하신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폐쇄망이란? 폐쇄망은 외부 인터넷망과 분리되어 있는 안전한 업무망을 의미하며, 이는 내부 정보 유출 및 불법 접근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러한 망 분리는 주로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망분리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 물리적 망분리: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물리적으로 완전히 분리하며, 각각의 망에 접근하는 컴퓨터도 분리한다. 이는 악성코드 감염, 해킹, 개인정보 유출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물리적 망분리는 2개 컴퓨터 이용 망분리, 1개 컴퓨터 이용 망분리, 물리적 폐쇄망 구성(SOC등)으로 나눌 수 있다.

논리적 망분리는 업무용 네트워크와 인터넷용 네트워크를 가상화 기술을 이용하여 분리하는 방식이다. 이는 주로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를 활용합니다. 논리적 망분리는 '가상화 구간'이 '서버'에서 생성되었는지, 아니면 '개인용 pc'에서 생성되었는지에 따라 '서버기반 논리적 망분리(SBC)'와 '컴퓨터기반 논리적 망분리(CBC)'로 구분할 수 있다.

[해결 방법]

이러한 상황을 적응해서 최대한 할수 있는 퍼포먼스를 올리기

  • 하둡 환경 +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 구축해야한다. (이론적 이해는 기본)
    1. 가상 VM 3대 설정
    2. CentOS7 구성
    3. Apache Hadoop, Spark, 카프카 설치
    4. Grafana로 모니터링 환경 구축
    5. 모킹 데이터로 실시간 처리 환경 만들기
    6. 이상현상 시뮬레이션으로 장애 대응 테스트
  • 추가 업무 환경 설정
    • 설치형 소프트웨어(깃랩, 넥서스 등)를 설치해서 다루어 보기
  • 최대한 빨리 보고 처리할 수 있는 참고서 만들기
    • 대부분 재사용 하게되는 경우 별도 검색을 줄이기 위해 블로그 작성하
    • 한번 발생한 장애나 이슈에 대해 잘 정리해서 재발시 매뉴얼로 사용 후 대응

개발할 때 트러블 슈팅에 대해서 따로 정리하지 않아 같은 이슈가 날 때 다시 한 번 검색해서 자료를 찾는 비효율적인 방법을 쓰고 있었는데 수겸님처럼 블로그에 정리해두면 검색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재발 시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해야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양유석님의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사회생활은 여러 가지 '탈(가면)'을 쓰는 것과 유사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이다.
  1. 취업과 인생
    • 취업은 소개팅과 유사하며, 결국 '운'도 큰 역할을 한다.
    • 인생은 길어, 지금의 실패가 미래의 성공을 방해하지 않는다.
  2. 개발과 사회생활
    • 개발 능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사람과의 상호작용과 멘탈 관리도 중요하다
    •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들어야 한다.
  3. 괴리감과 현실
    • 회사에서의 일과 인간관계는 예상과 다를 수 있다.
    • 회사는 항상 배우는 곳이 아니며,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4. 계획과 자존감
    • 이직이나 퇴사 준비는 별개의 문제다.
    • 자기 개발과 자존감 향상이 중요하다.
  5. 혼자와 함께
    • 혼자라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

저는 내용 중에 특별히 “인생은 길다 돌아가는 것에 두려워할 필요 없다”라고 말씀해주신 게 인상 깊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취업하고 일하는데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해서 걱정이 많았고 급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발을 잘하고 이것 저것 많이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불안해했는데 말씀해주신대로 먼저된 자가 나중 된 경우를 생각하며 불안해하지 말고 있는 자리에서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깨달았습니다.

귀한 주말을 내어주시고 발표를 준비해주신 4분 연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발표를 들을 수 있게 환경을 마련해주신 데보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