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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OCEAN YOUNG_데보션영

[DEVOCEAN YOUNG] 데보션 영 전용 밋업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DEVOCEAN YOUNG 2기 권지윤입니다.

 

어제 “데보션 영 전용 밋업”이 있었습니다! 알찬 내용들로 구성되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들었습니다!

총 4가지 주제로 이루어졌는데요, 밋업 전에 이 주제를 보고 기대가 되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많은 것들을 얻어갔습니다!

✅ 먼저, 왕태웅님께서 “영업맨 왕대리는 어떻게 데보션 전문가가 되었을까?” 라는 주제로 발표해주셨습니다. 영업 직군에서 어떻게 DT직군으로 직무 전환을 하셨는지 과정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라는 말씀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저는 저의 목표가 백엔드 개발자이고 이 목표가 아주 확고하여 다른 직무에 대해 고려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각 분야에서 유명하신 분들(스티브 잡스, 상기님, 곽튜브 등)이 직무 전환의 경험이 있다는 것을 듣고 저도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다른 직무도 탐색하면서 살아가야겠다고 깨달았습니다! 또한, “기회는 예고없이 온다”라는 말이 인상깊었습니다. 많이 듣던 말이지만 그냥 흘려들었다면 밋업 시간에 다시 들으니 좀 더 새롭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저는 ‘다 준비된 상태에서 기회의 문들 능동적으로 두드리는 것’이라는 태도로 지내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회는 본인이 두드리는 것뿐만 아니라 찾아올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미리 미리 준비하여 찾아오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두 번째로, 박정환님께서 “개발자의 성장과 오픈 소스, 그리고 커뮤니티”라는 주제로 발표해주셨습니다. 개발자는 기술 스택 -> 전문 도메인 -> 커뮤니티 참여 순으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자신이 잘하는 분야, 기술 영역에 대하여 전문가가 되면 언어에 제한없이 요구사항에 대한 실행 방법들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다음으로 전문 도메인을 하나 설정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산업을 정해서 어떻게 돈을 벌고 있는지, 이 기술은 어디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면 본인의 가치도 올라간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는 이 전문 도메인을 정해야 겠다는 것 자체를 모르고 그냥 ‘열심히 이것 저것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해당 말씀을 듣고 하나의 도메인을 정해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커뮤니티 활동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느려도, 작아도, 사소해도, 꾸준하게 할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오픈 소스 컨트리뷰터가 되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고 엄청 잘하시는 분이 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번역을 통해 참여해보면 좋다고 말씀해주셔서 번역에 참여해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슈에 올리고 물어보면서 활동하면 좋다고 말씀해주셔서 좋은 팁도 얻었습니다!

✅ 세 번째로, 김한성님께서 “컴공 후배들이 3~4학년때 가장 많이 하는 질문 Top 10”으로 발표해주셨습니다. 그 중 일부를 말씀드리자면,

  1. 개발자에게 필요한 덕목은 새벽에도 전화오면 일어나기, 구글링, 소통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블로그, 유튜브 보지 말고 공식 문서를 보라고 말씀해주셔서 공식문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감(”~같은데”)으로 이야기하지 말고 fact(=data)로 승부하자 “라고 말씀해주신 게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저는 전자와 같이 “~같은데” 라고 자신없게 말하는 버릇이 있는데 이제는 정말 수치를 근거로 명확하게 답변하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깨달았습니다.
  2. 포폴 작성 팁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면접관이 질문할 수 있도록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흥미 궁금증 유발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고 이를 기반으로 저의 포폴을 다시 작성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예시 수치화해서 보여주기는 것이 좋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 마지막으로, 심재훈님께서 “생생한 취업 준비 과정과 팁”을 말씀해주셨습니다. 학부때부터의 고민들과 과정을 상세히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상세하게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정말 선택을 한 계기와 그 과정과 결과를 모두 말씀해주셔서 취업을 준비하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3가지를 말씀해주셨는데 그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REST API 사용 경험, AWS 같은 클라우드 사용 경험, MSA 시대
  2. 프로젝트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썼는지
  3. 블로그 운영하는지

특히, MSA를 토이 프로젝트에 적용해봐야할지 고민이 되었는데 이 발표를 듣고 MSA를 한 번 프로젝트에 적용해봐야겠다고 깨달았습니다!

소중한 주말 밤에 귀한 시간을 내어주셔서 많은 꿀팁들을 전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밋업 시간 내내 많은 깨달음이 있었고 더 열심히 취업 준비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데보션분들과 연사님들 감사합니다!! 😀👍